30대 직장인이에요. 사귄지 100일도 안됫는데 규칙적이던 생리가 이번달에 소식이 없길래 설마하면서 임테기 했더니 양성.. 남친한테 소식알렸더니 당장 병원가보자해서 반차쓰고 병원을 갔고 임신4주라고하네요. 계획했던임신도 아니고 이 아이를 낳는다면 저는 사회적 인식 때문이라도 배가 부르기전에 직장을 그만두고 경단녀가 되어야하겠죠. 그리고 이소티논을 간헐적으로 복용중이었고 불과 일주일전까지도 복용했다고 의사한테 말하니 바로 기형아 발생률이 높으니 지우세요 . 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시는거에요. 그래서 낙태하는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서 중절수술해주는병원을 알아보다가 초기엔 약으로도 지울수있고 추후 계획임신에도 영향없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없다고하여 미프진 먹고  지웠어요 . 일을 쉴수가 없어서 주말에 맞춰서 약 먹었고 임테기 한줄 확인했어요